● 박근혜 대통령:"6.25 전쟁에 관해서 남과 북 공동의 책임을 저술한 내용을 봤다"며 "우리 역사를 스스로 비하하는,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역사서술,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인하고 책을 읽어보면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을 부끄럽게 여기게끔, 우리 역사는 부끄러운 역사인 것으로 기술돼 있다" ○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: "부끄러운 역사로 보이는 게 어떤 부분인가?" ● 박근혜 대통령: "전체 책을 다 보면 그런 기운이 온다"
새누리당에서 김무성 대표 측은 이 제도가 당내 기득권을 유지해줄 것이라는 계산 때문에 적극 추진하려고 하는 것이다. 반면, 청와대와 친박계 측은 이 제도가 현재 불리한 당내 계파 지형을 바꾸는 데 불리하다는 판단에서 극구 반대를 하고 있는 것이다.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당 바깥에서 적극적 지지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계파들이 이 제도를 추진하고 있는 반면, 당내 조직 기반이 튼튼한 계파는 이 제도를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. 정의당측은 이 제도가 자신들의 조직노선과 본질적으로 어긋나는 것이기 때문에 찬성할 수 없다.